[뉴스런=이호준 기자]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찬호, 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3일(토)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세계태권도 한마당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나선다. 

지난 4월 설립된 조직위원회는 안양시-국기원 공동주최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실무를 주관한다. 

이번 출범식에서 성공적인 한마당 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문화, 체육, 경제, 교육계 등 주요인사 700여 명을 홍보와 자문을 구할 임원으로 위촉한다. 

또한 한마당 축제의 유치 및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및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포함될 예정이다.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4G환경을 활용한 멀티매체 생중계 시스템 조성, 익스트림 발차기 등 관람형 이벤트,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이전 대회와는 차별화된 컨셉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참가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홈페이지(hanmadang.kukkiw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호준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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