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박지우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소통·화합하는 진해구 조성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공감데이트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중앙, 태평, 여좌 3개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임인한 구청장이 함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구정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제시와 직원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 구청장은 제55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중원로터리 행사장, 여좌천 일대 등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진해의 벚꽃을 즐기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쉴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감데이트에 참석한 직원들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이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 구청장은 "조직 내부의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뤄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선례 답습의 수동적 업무처리를 지양해 줄 것과 자기 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 업무수행을 할 것"을 강조했다. 

박지우 기자  jiwoo@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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