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노숙인을 위한 급식봉사를 통해 가난한 이웃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교연 여성위원회는(위원장 허혜숙 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역 나눔공동체(대표 박종환 목사)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를 주관, 노숙인 300여 명과 예배를 드린 후 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봉사와 예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예배공동체인 주빌리교회 청년 2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예배는 박종환 목사의 사회로 주빌리교회 크리스틴 집사의 기도와 한교연 여성위원회의 특송,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광수 목사는 ‘주 예수를 믿으라’(사16:31)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다같이 천국가자”면서 “하나님 나라에서 만날 기쁨을 고대하면서 지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한교연 여성위원들은 손수 지은 따뜻한 밥을 노숙인들에게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김진형 기자  katpaking@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