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복강경 RDN 기기 국내 임상 순항 "두 번째 환자 대상 수술 성공적 완료"

이호준 기자l승인2024.05.07l수정2024.05.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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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런=이호준 기자] 

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교수팀이 '하이퍼큐어(HyperQure™)'를 활용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딥큐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딥큐어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황의창 비뇨의학과 교수와 박혁진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복강경 RDN 의료기기 '하이퍼큐어(HyperQure™)'의 두 번째 임상 환자 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 참가한 환자는 평소 심각한 난치성 고혈압으로 인해 7제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수축기혈압이 200밀리미터머큐리(mmHg) 이상 유지돼 응급실을 내원하는 등 중증 심혈관질환의 잠재적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다. 또한 주 신장동맥(Main renal artery) 외에도 여러 개의 부속 신장동맥(Accessory renal artery)이 있었다. 부속 신장동맥을 지나는 교감신경은 주 신장동맥을 지나는 교감신경과 함께 혈압조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기존 RDN의 경우 3밀리미터(mm) 미만의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부속 신장동맥은 접근법 제한으로 치료의 한계가 있었다. 회사는 이번 하이퍼큐어를 이용한 복강경 RDN으로 완전하게 신경차단술을 완료했다. 환자 측은 이번 임상 수술 직후부터 혈압이 거의 정상화돼 혈압약을 일부 중단하고 퇴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이퍼큐어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 전극이 달린 기기를 이용해 복강경 방식으로 신장 동맥 주변 교감신경을 차단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기기다. 혈관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혈관 내피 손상 없이 완벽하게 신장 신경을 차단해 세 가지 이상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치료한다.

 


이호준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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