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텃밭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뉴스런=소민희 기자]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하 언니네텃밭)이 온라인 설 장터를 열고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매년 명절마다 여성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세트를 판매해 온 언니네텃밭은 이번 설에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선보이며 설 준비를 시작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참기름들기름 세트와 토종곡식 세트를 비롯해 선물용 한우, 제수용 과일, 햅쌀 떡국, 우리밀 밀가루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만원 대 상품부터 10만원 대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토종곡식 세트는 먹보리라고 불리는 토종 흑보리, 토종 찹쌀인 돼지찰, 팝콘으로 먹을 수 있는 쥐이빨옥수수, 원기회복에 좋은 토종 차조, 토종 수수인 몽탁찰수수 등 5종으로 구성되었다.

기름 세트는 여성농민이 농사지은 국산 참깨와 들깨 100%를 사용해 전통 압착 방식으로 짜냈으며, 특히 무제초제 참깨와 들깨를 사용해 건강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마다 인기 만점인 춘천농민한우도 명절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설특판세트, 갈비세트, 알뜰세트 등 구성을 달리해 구성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설 떡국을 해먹을 수 있는 햅쌀 떡국과 우리밀 밀가루 세트, 유기농 찹쌀 강정 등 설 음식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품목도 한정 판매 중이다.

그 외에도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한 과일즙 세트와 발효액 세트, 사과, 배, 곶감, 밤, 꿀 등도 함께 판매 중이다. 모든 품목은 대량주문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언니네텃밭은 여성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건강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설 장터를 준비했다며 선물용 세트뿐 아니라 명절 준비에도 언니네텃밭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개요

‘언니네텃밭’은 제철꾸러미, 언니네장터, 도농교류 활동 등을 통해 도시소비자와 제철 농산물을 함께 나누며 토종씨앗을 지켜가는 사회적 기업이다.

소민희 기자  minso@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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