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히야'의 안보현 (ⓒ메이저타운)

[뉴스런=김지은 기자] 김우빈, 이종석, 김영광, 남주혁 등 훤칠한 기럭지에 뛰어난 외모의 모델 출신 배우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영화 ‘히야’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신예 배우 ‘안보현’ 역시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다.

앞서 2007년 서울 컬렉션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 온 안보현은 지난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시작으로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의 작품에서 조금씩 얼굴을 비추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맹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알려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까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히야'의 안보현 (ⓒ메이저타운)

이렇듯, 브라운관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안보현이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히야’는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그린 작품으로 안보현과 인피니트의 호야가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능청스러운 사기꾼부터 동생에게 외면 당하는 형까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해 낸 안보현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소중한 형제애로 올 봄 감성을 자극할 영화 ‘히야’를 통해 안보현은 모델 출신 차세대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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