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셜록:유령신부', '헤이트풀8',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자" 메인 포스터 (ⓒ누리픽처스)

[뉴스런=김지은 기자] ‘헤이트풀8’의 사무엘 L. 잭슨을 비롯해 ‘셜록: 유령신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2016년 1월, 할리우드 연기파 세 배우의 불꽃 튀는 스크린 대결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는 변신의 귀재로 ‘할리우드의 오달수’란 수식어까지 생긴 사무엘 L. 잭슨이다.

그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국장에서부터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비열한 집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최고의 악당 등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예정이다.

오는 1월 7일 개봉하는 ‘헤이트풀8’에서 그는 ‘현상금 사냥꾼’ 캐릭터를 맡아 특유의 대사 표현력과 눈빛은 물론 손끝까지 신경 쓴 섬세함으로 대체불가 연기를 선사해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 시키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인기를 모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영화 ‘셜록: 유령신부’로 1월 극장가 삼파전에 끼어들었다.

컴버배치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이라는 시간적 배경에서도 ‘셜록’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스크린에서 더욱 빛나는 연기와 외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돌아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그는 벌써부터 언론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1월 극장가의 할리우드 배우 삼파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그 귀추가 추목되는 가운데 오는 1월 7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이 관객들을 먼저 찾아온다.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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