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제5회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자료제공:티앤비엔터테인먼트>

특히 올해 공연에는 은평 인터내셔날 유스 오케스트라 및 홀트학교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개그맨 김현철이 함께한다. 어렵고 따분한 클래식을 재미있게 재해석함으로서 상상 이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온 몸으로 클래식을 하는 김현철은 즐거운 클래식의 전파자로 공연계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관객들과의 소통,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브람스, 생상 등 다양한 선곡과 흔히 접하기 힘든 하프와 플루트의 더블 협주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열 네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음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악기 연주를 통해 동물들을 연상할 수 있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예술감독이었던 지휘자 이종진과 ‘2013, 2014 송년 음악회’를 2년 연속 전석 매진의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만나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2015년 신년음악회 ‘칸타빌레 드림콘서트’를 통해 이미 한차례 클래식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인 예매율을 갱신한바 있으며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현수 기자  khs@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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