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박지우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현장중심의 소통과 협치의 시정구현을 위해 읍·면·동 방문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일호 시장은 24일 삼랑진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첫날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일호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의 업무 청취와 시정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관련 부서장을 배석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 부서로 통보해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등 쌍방향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도·시의원도 함께 자리해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며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시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협치의 시정으로 우리 시가 더욱 도약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힘찬 밀양을 만드는 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지우 기자  news114 @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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