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신곡 '루저(LOSER)'로 6일째 음원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는 6일 오전 7시 기준, 멜론과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발매한 '배배(BAEBAE)'도 '루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배배'는 전혀 다른 장르의 곡으로, 지드래곤-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에 함께 했다. 반주는 조금 몽환적이다 싶을 정도로 단조로운데, 곡이 다채롭게 통통 튀는 실험적인 요소가 가미돼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 4개월 동안 M부터 D까지 한 곡 이상의 신곡을 발표하는 'M A D 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어 9월 1일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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