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데님 패션으로 업그레이드 된 '4차원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KBS 2TV 글로벌 스타일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에서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 4명의 MC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브랜드 블랙마틴싯봉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희철은 90년대 복학생을 연상하게 하는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백팩, 토트백, 클러치백을 구분하지 못하고 '쌕'이라고 표현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희철의 스타일을 본 보라는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총각이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다", "응답하라 1994 속 패션이 떠오른다" 등 혹평을 내놨다.

그러나 김희철은 MC들의 조언으로 데님 재킷, 데미지 진에 레드컬러의 슬립온을 매치한 후, 스냅백과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일명 '청청패션'이라 불리는 위아래 데님패션은 과한 복고패션의 느낌을 자아낼 수 있지만, 2015년 최신 유행 아이템은 스냅백과 클러치백을 매치해 센스 있는 데님패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청패션을 센스있게 완성할 수 있는 컬러풀한 스냅백과 독특한 디자인의 클러치백 등 4MC의 특색을 살린 조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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