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온 ⓒKBS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엄태웅의 딸 엄지온이 돼지 박물관 나들이에 나섰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74회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소주제로 펼쳐진다.

엄태웅은 유난히 돼지를 좋아하는 지온을 위해 '돼지박물관' 나들이를 준비했다.

평소에도 "꾸꾸! 꾸꾸!"를 입에 달고 다니며, '돼지 앓이'를 하던 지온은 돼지 박물관에서 진짜 돼지와 조우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지온은 돼지를 보자마자 발을 동동 구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지온은 울타리 너머 아기 돼지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낑낑대면서도 연신 미소를 짓고, 울타리 밖으로 나온 아기 돼지들을 고사리 손으로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했다.

더욱이 이날 지온은 커다란 돼지들이 등장하는 무대를 앞에 두고, 돼지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월담'까지 강행하는 등 못 말리는 '22개월 팬심'을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엄지온의 못말리는 돼지사랑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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