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이호준 기자] 세계 판매 1위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맥주 성수기를 맞아, 기네스를 완벽하게 즐기는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자 김영하 작가와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기네스 브랜드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을 김영하 작가와 모델 배정남은 최근 각각 tvN 알쓸신잡,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기네스 관계자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가 기네스의 묵직한 부드러움과 잘 맞았고, 모델 배정남의 경우 자칫 무겁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흑맥주를 특유의 친근함과 진솔한 매력으로 잘 풀어낼 것으로 확신했다"며 모델 발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네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는 첫 광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할 대본을 미리 완벽히 숙지해 와 큰 NG 없이 한 번에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촬영 앵글과 내용을 소화하며 장장 새벽 4시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강행군에도 흔들림 없이 차분한 모습을 유지해 주변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모델 배정남 역시 대본을 표준어로 소화할 때와 사투리만 쓰거나 혹은 사투리와 표준어를 섞어 사용할 경우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촬영을 준비해 오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부산 남자의 톡톡 튀는 표준어 구사로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2인 2색의 기네스 영상은 8월 1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호준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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