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박지우 기자] 의왕시가 27일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오전동 재개발·재건축 지역 소음 및 분진 방지 대책 ▲모락초등학교 학생 등하굣길 인도 폭 확장 ▲모락로 사거리 도로정비 ▲모락 터널 정비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게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접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 부서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락고등학교 기숙사 개관, 오전동 장난감도서관 활성화 등 주민 편의 사업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전동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오전동 도시공원 조성 등 향후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전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우 기자  news114 @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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