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개그트리오 '옹달샘' 멤버 장동민과 유상무가 유세윤의 빈 자리를 대신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장동민과 유상무는 최근 해외촬영을 떠난 유세윤 대신 JTBC '마녀사냥'의 MC석을 채웠다.

녹화 당시 신동엽은 두 사람을 '유세윤의 분신'이라 소개했다. 유상무는 "이런 대타 출연 괜찮은 것 같다"면서 "해외촬영을 떠난 유세윤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독한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가 '마녀사냥'에 대타로 나간다는 말을 들은 유세윤이 '누가 나와 달라고 부탁했냐'고 물으며 출연하지 말라고 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학시절 유세윤의 여자친구에 관련된 은밀한 이야기를 폭로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풍성한 재미를 줬다.

장동민-유상무와 함께 한 '마녀사냥' 86회는 오는 3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런  webmaster@newsrun.co.kr

<저작권자 © 뉴스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