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계가 게임, 도박, 알코올 중독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한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활동을 시작한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등 인천지역 교계 단체들은 7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중독없는 인천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범시민운동차원의 중동예방 캠페인을 예고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인천지역 3천 여개 교회와 성도들은 인천시내의 중독 유발 환경을 정화하는 데 힘쓸 것”이람 “국회 계류중인 중독예방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교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진형 기자  katpak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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