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서 우대받는 설비기술자 되고자 폴리텍대 입학

양은미 기자l승인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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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런=양은미 기자] 서울정수캠퍼스(학장 한창훈) 그린에너지설비과 1학년 황상구(26) 씨.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 회계세무과에 진학했다.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온 뒤 복학했다. 

취업과 평생 직업을 어떻게 찾을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유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캐나다는 학비가 1년에 5천만 원에서 1억이 들 정도로 많았다. 

1년 반을 생활하면서 내 미래를 위해 어떤 직업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인가를 생각했다. 이때 선진국일수록 '설비 기술'이 우대받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설비기술을 배울 수 있는 대학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서울정수캠퍼스 그린에너지설비과를 찾았다. 

올해 초 귀국 후 4년제 대학을 중퇴하고 3월에 그린에너지설비과에 입학했다. 

처음 접해 보는 기술이었지만, 동료 학생들과 어울리고 배우면서 전공기술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학기 초에 진행하는 문제원형실습을 통해 전공분야 학생들과 발표와 토론도 하며 기초과제를 해결하면서 기술을 공유하며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 

폴리텍대학으로 목표 변경은 유학 중 해외에서 인정받는 국내 기술자들을 보면서이다. 이들을 통해 기술을 배워 해외 취업 후 엔지니어로 가치를 인정받는 꿈을 설계했다. 

계획 실현을 위해 해당 기술을 배우고, 영어는 토익 800점 이상, 토플 80점 영어 실력을 쌓기로 했다. 산업기사자격증도 2개 이상 취득할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캐나다에서 수요가 많은 가스 및 에너지 관리 분야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가 선택한 글로벌 엔지니어의 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양은미 기자  yangem11@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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