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 한상준회장과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뉴스런=조수진 기자]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가 8월 17일 열린다. 

(주)월드전람(대표이사 류서진)과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회장 한상준)는 27일 오후 2시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비즈니스센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2017 서울발효식문화전’(8월 17일~19일) 행사 기간 중 전통식초 심포지엄(17일)과 전통발효식초 전국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이사는 “발효식품은 모든 식품의 근간이며 이 중에서도 전통발효식초는 좋은 식품의 대명사”라며 “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위해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발효식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초협회 한상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프리미엄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전통식초 시장의 성장을 위해 농축식초 개발 등 제품의 다각화를 선보이는 전국 식초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sujin@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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