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소민희 기자]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 감성적인 통기타와 달콤한 노래로 추억의 시절을 떠올려 보는 감미로운 공연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추억 속의 포크여행이라는 테마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너의 의미', '가리워진 길' 등 7080 포크음악 뿐만 아니라 '봄 사랑 인터뷰', '벚꽃엔딩'등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을 밴드 지니씨 딜라이트의 어쿠스틱 연주와 노래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색적으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3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한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밴드 지니씨 딜라이트는 드럼 이화익, 베이스 윤명선, 건반 이다혜, 기타&보컬 박진희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로써 자신들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편곡한 곡 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젊은 층에는 인기곡을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민희 기자  minso@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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