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한주영 기자] 스타일을 완성하는 뷰티 브랜드 랩코스(LAPCOS)가 미국 대형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온라인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앤트로폴로지는 온라인으로도 활성화된 종합 브랜드 쇼핑몰로 미국 200개 오프라인 매장, 전 세계적으로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얼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의 자회사로 20, 30대를 겨냥해 의류와 액세서리, 가구, 화장품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앤트로폴로지 입점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인 랩코스의 클렌징 워터, 클렌징 토너, 립 앤 아이 리무버 등 클렌징 라인을 필두로 선보이며 향후 입점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랩코스 관계자는 "앤트로폴로지 입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랩코스의 제품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온라인 입점을 기반으로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 예정이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랩코스는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매직 쇼(MAGIC SHOW)'에 참가해 쇼룸을 구성해 선보였다. 

매직 쇼는 세계에서 손꼽는 큰 패션 박람회로 해외 유명 편집숍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참가 업체 수 약 3천500개, 참관객 수 9만6천 명을 기록했다. 

한주영 기자  hanjoo@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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