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김대국 기자] 지난 15일 문동신 군산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현장을 점검했다. 

문동신 시장은 2016년 말 준공된 농산물전처리시설과 2017년 초 완공된 생산농가 교육관 등을 점검하면서 HACCP기준 위생시설을 갖춘 농산물전처리시설로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먹거리가 제공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식품의 안전사항에 대해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센터장에게 당부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업무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방법은 현장을 나가 보는 것"이라며 "군산시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유통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친환경재배 납품농가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학생무상급식비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 등 130억 원(교육청 포함)의 예산을 군산시 관내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급식에 공급되는 식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대국 기자  dkkim@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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