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인천희망봉사단이 지난 1월27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하얀교회에서 설을 맞아 SK텔레콤으로부터 기부 받은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취약계층 32명에게 강화교동에서 생산된 최고의 일등미(20kg)1포대씩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쌀 나누미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간수웅 목사(인천기독교사회복지봉사회장(협의회)를 포함 하얀교회 한안섭 목사, 윤관석 민주당 의원과 독거노인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복 대표회장은 “삭막한 세태 속에서도 SK 텔레콤측이 민속명절을 맞아 인천희망봉사단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열어가도록 기부해준데 대한 감사는 물론 어려운 역경을 딛고 내일의 희망을 향하는 여러분 곁에는 늘 관심의 손을 놓지 않는 우리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추운 겨울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몸과 마음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기쁨 남동구 협의회장 최병헌 목사와 산돌교회 최종구 목사의 주선으로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고 함께 동참하는 등 교회 연합 사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어 앞으로 인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희망봉사단이 더욱 활발한 사회구원 사역에 진일보하게 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진태 기자  j2000g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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