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가 오는 3월부터 ‘제3기 다문화 선교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섬공동체에 따르면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선교학교에서는 다문화 선교학교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이주자 및 다문화 사역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인턴쉽 과정을 제공한다.

나섬공동체 관계자는 “한국 사회는 다문화 사회라는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제3기 다문화 선교학교는 많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20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다문화 선교학교는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그리고 이주민 선교’, ‘이주민 선교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현황’,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선교’, ‘무슬림권과 유학생 선교’, ‘탈북자 선교와 이주민 자녀교육’, ‘이주민 선교의 조직과 재정 그리고 미래의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태 기자  j2000g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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