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김대국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월 17일(화) 국무총리 공관에서 주한외교단 대표들과 신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의 국정 운영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교황청대사, 크리슈토프 마이카 주한폴란드대사 등 주요 국제·지역협의체 및 지역대표 국가 공관장 14명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굳건한 안보태세 하에서 경제 활력 회복, 미래성장동력 강화,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교안보 정책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음을 설명하고, 주요 우방국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국은 과거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국가로서 이번 위기도 흔들림 없고 일관된 국정 운영을 통해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주한 공관장들은 우리 정부가 국정을 연속성 있고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 정부의 제반 정책을 신뢰하며 한국과의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의 노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참여 중이거나 협력관계에 있는 주요 국제·지역 협의체 및 각 지역별 대표 국가 공관장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우리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대외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대국 기자  dkkim@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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