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김태현 기자] 

지난 2023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비피도의 오랜 파트너사인 비피도(베이징)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대리점주와 의사 2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4박 5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비피도(베이징)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회사는 2010년에 설립되었으며 중국 내 병원과 약국을 통하여 영양 식품을 유통하는 전문 업체이다. 비피도와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을 중국 내에 통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지근억비피더스', '비익스', '포익진'의 3가지 주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고 중국 현지에 맞춘 독자적인 제품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영유아, 임산부, 청소년, 성인 및 노인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12월 4일에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 홀에서 <비피더스균의 면역조절 효과를 기반으로 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향후 발전 동향 탐색>이라는 주제로 학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 명예교수 지근억 교수와 비피도 대표 박명수 박사가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지근억 서울대 명예교수는 <The beneficial effects of probiotics and the development of evidence-based probiotics>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비피더스균 및 일반유산균의 차이점을 소개하며 비피더스가 장과 인체면역에 대해 어떠한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를 하였다. 

 비피도 대표 박명수 박사는 <Exploring the Gut Microbiome Through Bifidobacteria-Based Immune Modulation> 주제로 발표하였고 비피도의 핵심 기반기술 및 연구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현황 등 비피도의 최근 연구 동향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날 세미나 발표 이후 Q&A 시간에는 참석한 방문단에서 비피도 비피더스균의 우수성, 임산부의 비피더스 섭취 가능 여부, 향후 발전 동향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예정시간을 훨씬 넘긴 후에야 종료되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열기를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12월 5일에 방문단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피도 본사 GMP 공장을 방문하였으며, 균주 배양부터 균주 발효, 균체 분리, 균주 동결건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가까이서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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