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국내 대형 카드사에 AIOps 솔루션 공급… 통합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도입으로 IT 인프라 장애 사전 예측·대응 시스템 마련 김태현 기자l승인2023.11.10l수정2023.1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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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옵스(XAIOps)의 장애 근본 원인 분석 화면

[뉴스런=김태현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고평석, 코스닥 205100)이 국내 대형 카드사에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당 카드사의 IT 전 영역에 대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이상 탐지 및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장애 대응을 가능케 하고, 통합 대시보드 구축을 통한 신속한 장애 감지 및 근본 원인 분석이 가능토록 차별화된 디지털 IT 운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엑셈은 금번 사업에서 DPM, APM/E2E, 서버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 ITSM 등의 각종 시스템 및 인프라의 다양한 모니터링 이벤트들을 통합해 예측·분석을 제시하는 통합 대시보드를 구축하면서 운영 관리 담당자가 통합 관제 및 연관 분석을 통해서 신속한 장애 위치 파악과 이슈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엑셈 측은 기업과 기관에서 IT 문제 발생 시 발생 원인을 찾는 데 길게는 2~3일 정도 걸리는 때도 있다면서 싸이옵스가 대고객 및 대시민 서비스의 무중단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엑셈은 기 구축된 E2E 데이터를 최대한 접목해 제품 활용도 극대화는 물론,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제공하고, 인프라 운영 비용 및 다운타임(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근본 원인 추론 정보 공유를 통한 개발팀과 운영팀의 협업을 최대화하고 24시간 365일 무장애 시스템을 구현해 비즈니스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엑셈의 싸이옵스는 카드사에 기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DB 대상의 개별 운영 시스템과 네트워크, OS 등의 인프라, 클라우드, ITSM까지 전사 IT 운영 시스템에서 원천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한 다음 AI를 통해 부하 또는 장애 예측, 성능 이슈 예측, 이상 징후 및 이상거래 탐지, 상관관계 분석과 근본 원인 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통합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해 준다. 싸이옵스의 부하 예측 및 이상 탐지 정확도는 일반적인 수학적 통계 방식이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타 솔루션 대비 높은 약 90% 이상을 보장한다. 또한 고객의 시스템 용량 계획을 지원하는 시스템 리소스 지표에 대한 1개월~12개월 후의 장기 부하 예측도 가능하다.

엑셈은 해당 사업 입찰 당시 글로벌 외산 모니터링 기업과 국내 경쟁 기업을 제치고 선정됐다. 엑셈 측은 국내 유일하게 제1금융권 은행사 다수에 AI기반 지능형 모니터링 구축 사업을 수행한 기업으로서 금융권 특유의 복잡한 시스템 내 장애 문제를 AI로 해결한 경험, 경쟁사 대비 다수 프로젝트를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자체 AI 전문 인력풀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과 기술 지원을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셈은 국토부 전기차 위험·고장 가능성 예측,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력 데이터 예측, 서울시 미래 인구 지표 예측 등 다양한 AI 사업과 과제를 수행하며 AI 모델링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엑셈 신기술본부 류길현 본부장은 “기업들이 반복 업무와 운영 데이터 폭증, 장애 대응 복잡성, 데이터센터 사태 등으로 인해 AIOps를 통한 선제적인 장애 예측의 필요성을 전보다 더 체감하면서 올해 제1금융권을 넘어 공공기관, 제2금융, 제조 기업, 데이터센터에까지 AIOps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인터넷 은행사에 PoC(기술 검증)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에는 제1금융권 신규 고객을 확보해 8월 말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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