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소민희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20일 강원도청 '달빛카페'에서 '강원나물밥'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출시된 간편식 '냉동밥'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강원나물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강원도 대표 먹거리 개발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강원도의 품종(오륜쌀·감자)과 4가지의 나물(곰취, 참취, 어수리, 곤드레)과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한 강원도 대표 음식으로 개발했다.

이어 지난 7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냉동밥' 출시전과 아울러 협력업체인 ㈜시아스와 강원나물밥 산업화를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냉동 강원나물밥' 출시와 더불어 X-mas를 맞이해 무료시식과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통해 강원나물밥을 알리고자 추진하게 된다.

국가대표 먹거리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강원나물밥'은 이미 본격적으로 냉동밥 시장에 뛰어들어 타사제품들과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오는 1월 중순경부터는 전국 롯데마트 100여 개점에 입점이 확정되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강원나물밥'이 안정적으로 생산·판매가 되어 국내를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음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군납, 학교 등 단체급식과 국내 대형유통점 등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 향후 기내식은 물론 수출까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소민희 기자  minso@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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