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첫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로 웨스팅하우스 AP1000® 도입

검증된 원자로 기술로 폴란드의 에너지 목표 뒷받침하는 역사적 파트너십 김태현 기자l승인2022.11.03l수정2022.11.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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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000은 완전피동안전계통 기술과 모듈식 구축 디자인을 접목한 유일한 3세대 이상 원자로로 시중 원자로 가운데 MWe당 면적이 가장 작다.

[뉴스런=김태현 기자] 폴란드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이하 웨스팅하우스)의 원자로 기술 ‘AP1000®’을 도입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의 미래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폴란드 각료 이사회는 6~9GWe 핵 프로그램의 기술 공급업체로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하는 결의안을 공식 승인했다. 폴란드 정부는 우선 폴란드 북부 루비아토-코팔리노에 3개 원자로를 배치할 예정이다.

마크 브레진스키(Mark Brzezinski) 폴란드 주재 미국 대사가 폴란드 정부의 이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브레진스키 대사는 “이런 역사적인 프로젝트에서 웨스팅하우스를 파트너로 선정한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의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폴란드는 국민들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프래그먼(Patrick Fragman)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폴란드와 웨스팅하우스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며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기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려는 폴란드 정부의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 과정과 수십 년간 이어질 플랜트 운영 과정에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팅하우스는 9월 폴란드와 중유럽 프로젝트를 통해 AP1000 원자로를 공동 건설하기 위해 22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일류 공학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추가로 다양한 산업 투자를 단행해 폴란드의 원자력 인재 및 인력 개발·교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유럽 공급망과 폭넓게 교류할 방침이다.

AP1000은 완전피동안전계통 기술과 모듈식 구축 디자인을 접목한 유일한 3세대 이상 원자로로 시중 원자로 가운데 MWe당 면적이 가장 작다. 미국 보글에서 2개 AP1000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중국에서는 운전 성능 기록을 세운 4개 AP1000 외에 4개 AP1000을 추가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기술을 각각 2기, 9기 추가했으며 중·동유럽, 영국, 미국의 여러 원전이 AP1000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에 안전하고 혁신적인 핵 기술과 기타 친환경 발전 기술을 제공해 무탄소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 나가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1957년 세계 최초로 상용 가압 경수로를 공급했으며, 전 세계 원전의 약 절반이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약 135년 동안 이룬 혁신을 바탕으로 핵 에너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우선적 첨단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웹사이트(www.westinghousenuclear.com), 페이스북, 링크트인, 트위터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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