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이 조건 없이 연 3.5% 금리가 적용되는 모바일 앱 전용 파킹통장 상품 ‘머니쪼개기’를 출시했다

[뉴스런=김태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조건 없이 연 3.5% 금리가 적용되는 모바일 앱 전용 파킹통장 상품 ‘머니쪼개기’를 출시했다.

머니쪼개기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 상품인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입출금통장 내에서 최대 5개 계좌까지 별도로 분리할 수 있으며, 총 2000만원 한도로 예치할 수 있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되는 금액은 별다른 조건 없이 연 3.5% 금리가 적용되며, 입출금통장인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에 예치되는 금액은 최고 연 2.2% 금리가 적용된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된 금액과 입출금통장에 예치된 금액의 이자는 각각 매월 계산된다.

따라서 총 2000만원까지의 금액은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해 연 3.5% 이율을 적용받고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입출금통장에 예치해 최고 연 2.2% 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머니쪼개기는 고객이 입출금통장 내에서 라이프스타일이나 자금 사용 용도에 따라 최대 5개 계좌로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한눈에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쪼개진 계좌별 지출 분석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을 기획한 애큐온저축은행 트레져리(Treasury) 유닛 담당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해 출시된 것으로 실용성과 간편함 측면에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금융 생활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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