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언피니티

[뉴스런=강소라 기자] 해즈브로(Hasbro)의 게임 부문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이하 위저즈)가 세계 최초 전략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 이하 매직)의 신규 세트 ‘언피니티(Unfinity)’와 ‘워해머(Warhammer) 40,000’ 테이블탑을 7일 동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언피니티는 매직의 네 번째 언피니티 세트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공상과학 카니발을 테마로 한다. 언-세트(Un-set)로는 최초로 커맨더와 레거시 및 빈티지 형식에 유효한 ‘이터널 형식’의 카드들을 검정 테두리 카드로 선보이며, 일부 캐주얼 플레이를 위한 예능적인 ‘도토리 기호’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트는 신규 기능에 더해 우주 테마의 기본 대지와 쇼크 대지, 갤럭시 포일 마감처리 등 다양한 수집 요소로 플레이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모든 드래프트 및 콜렉터 부스터 박스에는 라브니카(Ravnica) 세트의 유명한 2색 대지 사이클인 ‘쇼크 대지’ 열 가지 중 한 장이 포함된 박스 토퍼가 동봉된다. 보더리스 마감처리로 선보이는 이 쇼크 대지는 박스 토퍼 외에도 드래프트 및 콜렉터 부스터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언피티니 신규 세트는 외계 지형을 보여주는 우주 테마의 두 가지 기본 대지가 전면 삽화로 제공돼 재미를 더한다. 행성과 궤도 버전으로 제공되는 두 가지 버전 모두 드래프트 및 콜렉터 부스터에서 포일·비포일로 획득할 수 있으며, 갤럭시 포일 마감처리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언피니티 세트 최초로 출시되는 콜렉터 부스터는 100% 포일 카드와 이번 세트에서만 적용되는 우주 영감의 전통 포일에 행성과 별이 흩뿌려진 듯한 효과를 적용한 ‘갤럭시 포일 마감처리’ 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포일 마감처리는 콜렉터 부스터에 포함된 보더리스 쇼크 대지, 전면 삽화 기본 대지 외에도 다양한 카드에 적용된다.

각 언피니티 부스터에는 △이름과 삽화 △능력 △공격력 △방어력 등 네가지 스티커 시트가 포함돼 기존 카드를 커스터마이징해 능력을 변경하거나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마법 물체 ‘어트랙션(Attraction)’은 주사위를 굴려 주사위값과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어트랙션 카드에 표시된 숫자와 일치하면 해당 카드의 능력을 격발할 수 있다.

언피니티는 드래프트 부스터, 콜렉터 부스터 및 드래프트 부스터 3팩으로 구성된 드래프트 멀티팩으로 구성된다.

언피니티 세트와 동시 출시된 유니버스 비욘드 컬래버레이션 세트 워해머 40,000는 41세기 어둠 속 전쟁과 매직만이 존재하는 세계를 테마로 한다. 워해머 40,000 특유의 암울한 설화와 상징적 일러스트, 전투 진영과 전략을 매직의 멀티버스 세계관에 재현했다. 신규 커맨더 카드와 삽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커맨더 덱은 임페리움 오브 맨, 네크론, 타이라니드, 카오스를 대표하는 각 진영을 테마로 바로 플레이 가능한 100장이 4종으로 구성된다. 각각 콜렉터 에디션으로도 출시되며 콜렉터 에디션의 모든 카드는 서지 포일 마감처리가 적용됐다.

향후 새로운 테마와 일러스트를 적용한 특별 한정판 시크릿 레어(Secret Lair) 드롭 3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언피티니와 워해머 40,00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7일부터 9일까지 공식 매장에서 진행되는 출시 파티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각각 워터 건 벌룬 게임(Water Gun Balloon Game), 패브리케이트(Fabricate) 프로모션 카드를 증정한다. 워해머 40,000 커맨더 덱을 추가 구매하면 커맨더 덱 하나당 프로모션 카드 한 장을 추가 증정한다.

언피니티와 워해머 40,000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직 공식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라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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