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윤선민 기자] 

아이큐어의 계열사인 원큐어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술 출자, 1,000 호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성과기반BIG선도모델 과제에 “신규 항암물질과 경구 흡수증진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암치료제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는 과기정통부가 우수한 공공연구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BIG 선도모델 사업 시행 공고' 를 통해 진행된 것이다. 

원큐어젠은 아이큐어비앤피의 약물전달기술에 대전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항암펩타이드기술의 융합과 BM 전략으로 특허법인 SYP, 초기투자 및 BM 설계에 한국과학기술지주, 임상전략에 메디헬프라인, 후속 투자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BIG 선도모델과제를 신청하였다. 바이오마커 기반 펩타이드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 신규 항암물질과 경구 흡수증진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암치료제 기술사업화'를 통해 최종 관문을 통과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BIG 선도모델과제는 4년간 총 64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정부지원 과제로 지역의 전략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술창업법인(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투자유치, 파생창업 및 해외진출 활동 등 파생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함께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원큐어젠은 본 과제를 통해 안전성이 높고, 선택성이 높은 펨타이드 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원큐어젠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항암 효능을 극대화시켜 위암, 대장암, 폐암뿐만 아니라 해결되지 않는 질병 영역인 난치성 암 등에 작용하는 혁신 항암제 신약을 개발, 모회사인 아이큐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윤선민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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