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퀸 오브 데저트' 스틸 컷 (ⓒ수키픽처스)

[뉴스런=김지은 기자] 시대극의 여왕 니콜 키드먼이 다시 한 번 역사적 인물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퀸 오브 데저트’에 할리우드 명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극 중 니콜 키드먼의 가슴 아픈 첫사랑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영화 ‘퀸오브데저트’는 작가, 탐험가, 한때는 스파이로 시대를 앞서 살았던 거트루드 벨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대서사시로 제임스 프랭코는 극 중 거트루드 벨(니콜 키드먼)의 첫사랑 ‘헨리 카도건’역을 맡았다.

이번에 니콜 키드먼의 남자로 돌아온 배우 제임스 프랭코는 앞서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제임스 딘의 전기를 그린 영화 ‘제임스 딘’(2001)을 통해 반항적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외모와 완성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제임스딘’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어 그는 ‘스파이더 맨’(2002)에서는 주인공 ‘피터 파커’의 절친이자 악당 ‘고블린’의 아들인 ‘해리 오스본’을 연기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해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떠오른 그는 실존 인물 ‘아론 랠스톤’의 실화를 영화화한 ‘127시간’(2010)에 단독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을 통해 한 층 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제임스 프랭코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퀸오브데저트’에서도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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