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 단독 임대주택 시장 진출… 미국 전역의 8만1000에이커 토지 포트폴리오 활용

김태현 기자l승인2021.06.25l수정2021.06.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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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이 단독 임대주택 시장에 진출한다

[뉴스런=김태현 기자] 월튼 글로벌 홀딩스(Walton Global Holdings)가 임대주택(BTR) 사업부를 출범했다.

신 사업부는 8만1000여 에이커에 이르는 미국 전역의 토지 자산을 활용해 단독주택 임대 개발을 위한 단기적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월튼은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및 토지자산 운용사로 34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북미 최대의 순수 주택 부지 소유자로 군림하고 있다. 월튼은 BTR 사업부 출범을 발판으로 많은 기업이 기존 필지를 내놓기 어려운 현 시기에 즉각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튼은 42년 이상 개발 전 토지 및 토지 개발을 핵심 상품으로 밀어 왔다. 핵심 사업을 통해 월튼은 미국 전역에서 미국 최고의 주택 건설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역 설정 및 사용 권한에 대한 토지 인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월튼은 이미 17건의 단기 기회를 발굴했으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특정 건설업체 및 개발업체 그룹과 미 전역에 약 2500채의 임대주택 커뮤니티를 건설하기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1차 개발은 BTR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기 위한 장기 비전의 일부다. 월튼은 마스터 플랜이 수립된 180여개의 커뮤니티 네트워크와 신규 토지 인수를 통해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빌 도허티(Bill Doerty) 월튼 최고경영자(CEO)는 “월튼 소유 부동산을 활용해 미국 전역의 성장 시장에 단독주택 물량을 추가로 제공할 엄청난 기회를 가늠하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매도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시기에 저렴한 주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지는 건설업체와 단독주택 임대 회사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귀중한 상품임을 주지하고 있다”며 “월튼은 이들의 이상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임대주택 산업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사회 거주 가구 대부분은 임대 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들의 다수는 나이가 들면서 가족 형성기로 접어들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다. 코로나19로 여유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했고 밀집도가 낮은 도시와 주택으로 이동하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존 번스 컨설팅(John Burns Consulting)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도 기존 시장을 능가해온 다각화된 경제 구조의 썬벨트(Sunbelt·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태평양 연안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시장은 팬데믹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월튼 토지 포트폴리오 대부분은 썬벨트 시장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월튼의 임대주택 이니셔티브를 총괄하고 있는 폴 메글러(Paul Megler) 월튼 총괄부사장은 “월튼은 가용 토지, 풍부한 부지 개발 경험, 방대한 주택건설업체 네트워크 등 시장과 투자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3대 필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기업이 사업 계획이나 개념을 기반으로 가치를 제안하는 임대주택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자본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튼은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할 채비를 마친 정교한 포트폴리오와 계속 확대 중인 다각화된 토지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BTR 파트너에겐 큰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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