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을 개최한다 (ⓒ롯데월드)

[뉴스런=김지은 기자] 숱한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 지난 16일 20회를 끝으로 아쉽게 종영된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응팔 열풍에 응답하는 응팔 사진 & 체험전을 개최한다.

롯데월드는 ‘응답하라 1988’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tvN과 손잡고 어드벤처 3층에 위치한 레인보우 플라자에서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응답하라 1988 사진 &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사진 & 체험전은 드라마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기획해 ‘응팔’이 안방극장으로 소환한 1980~90년대 풍경과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고 드라마를 보며 느낀 감동과 웃음을 사진, 영상, 소품, 세트장 재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간의 정’, ‘설렘 가득한 사랑과 끈끈한 우정’이라는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족&이웃’에서는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이네 가족별 인물 소개와 에피소드 사진 전시를 비롯해 드라마 속 주요 소품과 비하인드컷도 대방출한다.

또한 ‘사랑&우정’ 에서는 쌍문동 골목길 계단, 5인방의 아지트였던 택이방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해 ‘응팔’ 속 청춘들의 공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OST 뮤직비디오와 덕선, 정환, 택의 삼각관계를 잘 보여주는 영상 관람도 가능하니 쌍팔년도의 사랑과 우정이 남긴 여운을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이색 포토존과 이벤트도 놓칠 수 없는 재미로 다양한 포토존에서 ‘응팔’ 속 화제의 주인공도 되어보고, 1980년대에 유행했던 추억의 오락기 게임,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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