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국내최초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

최승호 기자l승인2021.01.26l수정2021.0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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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런=최승호 기자]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 ㈜씨티씨백은 국내최초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씨백은 지난해부터 바이오노트와 컴소시움을 구성하여 꾸준히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면역실험에서 640배가 넘는 중화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반려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실험실적인 감염에서 고양이의 경우 상당기간 분변과 비강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접촉 동물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사람과 동물을 포함한 동종간 또는 이종간의 바이러스 전파가 증가하면서 신종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러시아, 미국, 핀란드 등에서는 밍크, 고양이, 개 등의 코로나 동물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씨티씨백 성기홍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감수성 동물에도 전용 백신을 접종하여 완벽한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본다”며 “동물전용 COVID-19 백신 연구를 위해 다량의 항원물질 확보와 국내외 기관의 효능평가를 진행하여 국내 최초로 동물용 COVID-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씨티씨백이 보유한 최신식 동물용 백신 공장을 활용하여 유전자 재조합 백신 및 DNA 치료제의 수탁생산(CMO) 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백신 생산능력과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증대, 반려동물양육두수 증가, 인수공통전염병 유병률 증가로 인해 고양이 백신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에서 2025년 사이 11.7%의 연평균성장률로 2020년 약 2,800억원에서 2025년 약 4,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승호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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