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에서 별대리 캡슐 호출 시 보이는 실제 화면

[뉴스런=최승호 기자] 와이더블유모바일(이영석 대표)이 10월 29일(현지 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DC19)’에 초청받아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에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 별대리 캡슐 데모 부스를 운영한다.

와이더블유모바일이 자체 운영 중인 기술 별대리 캡슐은 국내 최초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음성만으로 대리기사를 부를 수 있는 획기적인 음성인식 AI 대리운전 서비스이다. 최초 1회 전화번호 연동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빅스비’에 도착지가 포함된 음성명령을 내리면 운행정보 확인, 대리기사 매칭, 간편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9월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 서비스 개시 이후 별대리 서비스는 이용자들로부터 “너무 편리하다”, “앱 설치 없이 너무 좋다”, “획기적이다”, “진정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나타났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와이더블유모바일은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삼성전자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개발자들의 축제라 불리는 ‘SDC19’에 참가할 예정이다. 별대리 캡슐 데모 부스 운영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비전’을 주제로 발표 세션에서 자사의 기술과 별대리 서비스를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와이더블유모바일의 이영석 대표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행사에 초청되었다는 점이 단순히 서비스 회사가 아닌 기술력을 보유한 플랫폼 회사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호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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