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양은미 기자l승인2019.10.04l수정2019.10.04 13:3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뉴스런=양은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도심 한복판 공사장 가림벽에 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는다.

구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달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Ver.3)'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

구에서 새롭게 착공되는 모든 공사장은 가이드라인의 디자인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15년 제작한 두 번째 버전과 달리 중구를 표현하는 홍보 주제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림벽 32개, 가림막 9개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중구민을 위한 도시, 커뮤니티 도시, 서울의 힙플레이스, 사람 사는 도시라는 홍보주제를 담은 디자인은 환경디자인 전문업체인 이화여자대학교 색채디자인 연구소가 맡았다.

특히 이번 디자인 중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표현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구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를 알기 쉬운 스토리텔링 형식의 픽토그램(시설·사물 등을 상징적인 그림으로 쉽게 표현한 것)으로 소개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구정 홍보 역할까지 한다.

'서울 힙플레이스 중구'의 디자인은 을지로 특화거리, 대표관광명소, 전통시장을 일러스트 및 아이콘으로 만들어 구의 핵심 이미지를 친숙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을지로에 특화된 직업들을 생동감 넘치는 청년이 미지로 디자인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 사는 도시 중구'도 디자인에 담았다.

가림벽에 사용되는 색채는 중구 색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구의 상징요소, 슬로건, 권장서체, 그래픽 적용사항도 규정에 맞게 사용하도록 제시했다.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2014년 3월 처음 시행된 이후 약 400여개의 디자인이 공사장에 활용돼 산뜻한 도시 경관 조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가림벽 디자인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를 가장 잘 표현하면서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디자인으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


양은미 기자  news114 @newsrun.co.kr
<저작권자 © 뉴스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은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런투미디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20길 20 202호  |  대표전화 : 02-549-2221  |   E-mail : news114@newsrun.co.kr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4232  |   발행일자 : 2014년 2월10일  |  등록일자 : 2016년 11월22일  |  발행·편집인 : 윤성만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최승호  |  제호 : 뉴스런
Copyright © 2019 뉴스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