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주)엣나인필름)

[뉴스런=김지은 기자]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지난 13일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올 겨울 꼭 봐야할 영화’로 소개되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 12월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는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의 21세기 천지창조 판타지 영화다.

▲ [12월 13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엣나인필름)

‘괴짜 신이 벨기에 브뤼셀’에 실제로 존재하고, 이에 반항한 딸 ‘에아’가 인류에게 남은 수명을 문자로 전송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미스터 노바디’, ‘제8요일’을 통해 유럽의 대표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제68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 공식 초청, 2016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출품작(벨기에)에 이어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증 받았다.

여기에 벨기에 국민배우 ‘브누와 포엘부르드’와 프랑스 국민배우 ‘까뜨린느 드뇌브’를 비롯해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대거 등장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엣나인필름)

이날 검색어 1위 등극에 이어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에서도 전체 8위에 등극하며 같은 달 개봉 영화 ‘대호’, ‘스타워즈’, ‘히말라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예상치 못했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뻔뻔한 상상!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이 선보이는 독창성 넘치는 21세기 천지창조 판타지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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