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와락-거리예술축제' 공연 포스터 ⓒ 2015 거리예술존 홈페이지

[뉴스런=김지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14일부터 서울광장에서 ‘함께와락!-거리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광장 특설무대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함께와락-거리예술 축제’는 ‘서울시 거리예술단’ 등 아마추어 예술가와 전문 공연팀을 각각 주제에 맞춰 한 무대에서 만나는 축제이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1회 축제는 ‘광장에서 밴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8일까지 닷새 동안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며 ‘서울시 거리예술단’ 등 아마추어 밴드들과 홍대 실력파 인디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MBC 인기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바 있는 ‘몽니’와 ‘내 귀에 도청장치’의 멤버들이 자유로운 장르의 음악활동을 위해 결성한 ‘연남동 덤앤더머’ 등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 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에게 거리예술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의 거리예술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릴 ‘함께와락!-거리예술 축제’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에는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적 7080노래들로 꾸며진 ‘광장에서 추억을 만나다’와 11월 6일부터 7일에는 열정적인 비보잉,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광장에서 댄스, 그리고 퍼포먼스를 만나다’가 열릴 예정이다.

‘함께와락!-거리예술 축제’의 세부 공연 일정은 서울 거리예술존 홈페이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거리예술존 홈페이지 http://www.seoulopenstage.kr

김지은 기자  kimji@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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