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한주영 기자]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최근 연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여세를 몰아 떠오르는 ‘K-뷰티의 격전지’인 중동까지 공략하고 나선다.

제이준코스메틱(대표이사 이진형, 판나)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브랜드를 입점하고, 이를 기념하여 지난 11일 쿠웨이트 더 프롬나드 몰 볼룸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회원국의 대표 유통 채널인 부티카를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특히 제이준코스메틱은 셀럽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부티카의 운영 시스템이 진입 초기부터 좀 더 효율적인 판매 방식을 취하는 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먼저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국가의 다소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보습 위주의 마스크팩 및 기초 케어, 클렌징 라인을 우선 입점했다. 그 결과 론칭 한달 만에 그린티 아이겔 패치 등 5개 품목이 전량 매진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는 부티카 측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한주영 기자  news114 @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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