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조수진 기자] 형식을 탈피한 소통행정과 실질적인 시민 대화를 위한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이 지난 26일 그 첫 단추를 끼웠다. 

13명의 시민이 참석한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날 집중호우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부터 시작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히 이날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페이스북 등 SNS에 시정에 관한 의견들을 남겨 톡＆톡에서 함께 소개해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들의 여러 의견에 대해 현장에서 진솔하게 답변했으나 미처 다하지 못한 세부적인 답변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인 '시장과의 톡＆톡'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각계각층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어 진솔한 시민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수진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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