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와 소리얼 '류필립'이 열애를 인정했다(사진:미나sns)

가수 미나와 소리얼 멤버 류필립이 열애에 빠졌다. 류필립(26)은 89년생, 미나(43)는 7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관중석에서 응원하다가 캐스팅되어 '전화 받어'를 발표하며 섹시여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필립은 스타제국 소속인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했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류필립은 지난 13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면서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길 원해 공식적 발표는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만나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  khs@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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