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 디지털 자산은행의 등록 이용자 수는 올해 말까지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런=김태호 기자]  지난해 디지털 화폐(가상화폐) 시장은 블록체인 컨센서스 메커니즘의 이점을 누리며 폭발적 성장세를 구가했다. 2017년 총 시장 가치는 8000억달러(미화 기준)를 넘어서며 연간 누적성장률이 3000%를 초과했다. 올해엔 디지털 자산시장의 감소 추세로 인해 총 시장 가치가 2200억달러 밑 선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처럼 극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통화 시장이 과연 기회인지 아니면 거품인지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 

금융의 본질은 신용에 기반한 유통에 있다. 분산화와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추적가능성), 변조불가성(non-alteration), 개방성 등이 특징인 블록체인 기술은 저비용 신용 메커니즘 구축에 기여를 하고 있다. 디지털 통화에 기반한 신흥 금융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거래소인 BihuEx 펀드에 편입된 주요 기관이자, 50만명의 BihuEx 이용자들에 힘입어 마스 디지털 자산은행(Mars Digital Asset Bank)의 등록 이용자 수는 올해 말까지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규모는 15억달러(미화 기준), 수익은 최대 1865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 디지털 자산은행은 기술보안 및 글로벌 홍보, 팀빌딩, 라이선스 신청, 뱅킹 자금회전용 준비금 등에 필요자본량을 충족시키고 성장세에 속도를 더욱 내기 위해 950만달러의 자금 조성에 나설 계획이며 이는 제1단계 공모에 발행된 전체 주식의 약 8% 매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news114@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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