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소민희 기자] 서초구가 건립하고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구립서초유스센터는 8월 9일(목), 10일(금), 16일(목), 17일(금) 오후 14:00~17:30, 총 4회차의 청소년프로그램 ‘서초유스 나도 솔로몬’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연령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통해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법치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렵고 딱딱한 법, 우리는 체험하면서 배운다

‘서초유스 나도 솔로몬’ 프로그램은 그동안 법 공부를 어렵고 힘들게만 느낀 학생들에게 법이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회차는 전문 법교육 강사의 진행으로 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도우며 법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2회차에는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참관한다. 모의 의정체험을 통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3회차에는 법원 견학일정으로 대법원의 전시관 관람과 서울법원종합청사의 개정 중인 법정을 방청하면서 조별 미션을 수행한다. 4회차는 법조인과의 만남으로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법조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모의재판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유스 나도 솔로몬’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내용을 직접 다양하게 체험해봄으로써 참가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법 사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서초유스 나도 솔로몬 신청방법

청소년 전문지도자와 법 관련 전공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동행하여 전문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서초유스 나도 솔로몬’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30명 선착순 마감으로 구립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19일(목)부터 8월 1일(수)까지 접수 가능하다.

소민희 기자  news114 @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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